자성하자. 각성하자. 아무리 빌어 바래도 바뀌지 않는 온 세상. 그래도 정의는 승리한다는 권선징악도 이제 아득한 옛 고사성어일 뿐이다.
뒤집힌 세상 혼란스럽기만 한 세상 달라질 거라 믿었던 믿음은 물방울 터지듯 사라지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마저 흔들리고 있다. 아이들 장난처럼 이기는 편 우리 편, 팔짱 끼고 지켜보는 얄미운 자들이 점점 늘어간다.
나는 선하다, 고로 네가 나쁘다라며 무의미한 자판 싸움으로 세상을 바로 잡겠다는 사람들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어 선포된 이후, 19번의 정권들 모두 국민을 하나로 통합시킨 전례도 없고 국민을 위하여 정의라는 검을 들어 올곧고 단호하게 휘두른 이가 단 하나도 없었다. 아무리 썩어가는 환부를 도려내겠다 한들 마취나 진통제라도 놔놓고 수술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은가. 마음만 급하다고 하여 칼을 들이대면 아프다며 살겠다고 발광하며 뛰쳐나가고 그걸 보던 이들은 저 의사 미쳤다는 명분만 쥐여주는 꼴 아니겠나.
보수 진보 그따위 세력들은 관심 없이 우리 국민만 위한다면 누가 되었던 지지하겠다는 마음은 변함없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을 보고 있노라면 진보에 속하는 세력은 늘 선민사상(選民思想)과 이상주의(理想主義)만을 좇으며 보수 세력에 반대만 해왔던지라 자신들이 권력이라는 검을 들어 보니 뭘 어찌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그냥 대강 무라도 썰자는 식으로 허송세월 보내고 있는 것으로만 보인다.
더욱 치가 떨리는 것은 보수 세력 권력자들은 비리의 온상이라며 그토록 성토하던 자신을 스스로 악한 세력과 맞서는 세력이라 칭하던 이들, 그러나 자신들도 똑같이 횡령하고 권력 남용에 국민의 혈세를 자신들의 휴양 비용으로 쓰고 계셨던 것. 이제는 늙고 병들어 일제강점기 시절 고통받았던 세월을 보상받게 해 주겠다던 그들도 흥청망청 나랏돈 횡령하고도 법의 심판은커녕 비난 금지라는 명분의 법을 만들어 자신들을 욕하는 자들 감옥 보내겠다는 말도 안 되는 대한민국 현실.
멸망의 길로 들어선 대한민국
다른 나라에 불이익을 당해도 아무 말 못 해, 국민의 아우성에 조용히 하라며 몽둥이 들고 위협만 하고, 돈 넘쳐나는 죄수들 최순실, 이명박, 박근혜, 한 사람이 수천 채 이상의 집을 소유하여 부동산을 좌지우지해도 보고만 있고, 국토부 땅 투기도 그저 바라만 보고 심지어 전두환은 재산 몰수는커녕 나라에서 경호 인력 붙여주며 편히 영면(永眠)하실 날을 준비해 주며 명당의 묏자리 봐주는 대한민국 정신이상자들.
법을 어겨서 정당한 법 집행하는 자들에 공산당이라 외치는 인간들. 이 세상은 완전히 뒤집혀 있다. 정의로운 자는 없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사람들은 대한민국에만 있으니 이를 어찌하면 좋은가. 점점 포기하게 만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양성 갈등. 인구 고갈로 소멸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나라님들. 누구의 지령을 받아 수수방관만 하는가. 믿었던 정치인들마저 무능하게 자빠져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울화가 치미는 세상.
서로 대통령 되겠다며 세 치의 혀로 이슈 거리만 만드는 인간들. 답은 하나다. 누가 되었던 뽑힌 자는 모두 다 똑같다는 것. 모든 정치인, 모든 언론인, 모든 경제인,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목숨 바쳐 칼춤 추려 하는 자는 대한민국에 단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으니 우리는 이제 중남미처럼 카르텔에 휘둘리는 나라가 되는 날이 머지않았다.
내 집 내 땅 마련하려 노력하던 이들의 꿈. 정부 부처의 땅 투기로 인해 더 이상 살 땅이 없네. 분노하는 국민에 그들의 땅과 재산을 몰수하겠다고 엄포를 내리지만 이미 차명의 땅 주인들 무슨 수로 잡겠다는 말인가. 그 땅 투기에 가담된 정치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미 LH 사건은 없던 일로 되어 가고, 땅 가진 자들의 장난질로 집값의 폭등, 폭락은 반복되고 다른 나라 사람들의 규제 없는 부동산 구매로 우리의 땅은 남의 나라 땅이 되어 가고 총체적 난국이 된 현재, 차기 대통령이 될 자는 과연 무엇을 할 것으로 생각하는가. 우리 국민을 위해 무언가 해줄 거라는 허황한 희망을 아직도 품어야 하는가.
그리고 착각하지 말자. 나라의 부유함을 떠나 전 세계 공통된 진리가 하나 있다. 우리보다 GDP가 한참 낮아 못 사는 나라라 생각하는 나라조차 그 나라의 0.1%에 해당하는 자들은 나라가 망해 없어져도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고 잘 먹고 잘산다. 심지어 북한의 0.1% 부와 권력을 가진 자들마저 당신이 평생 모아도 못 살 것들을 흥청망청 누리며 살고 있다. 내 눈앞에 있는 것만 진실이고 거짓으로 선동하는 언론매체에 제발 휘둘리지 말길 바란다.
오, 가여운 젊은 인생들이여, 늙은 이들은
젊은이들의 고통을 헤아리지 않는다네.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똑똑하다. 더는 희망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자살을 택하는 것이다. 노력해도 올라갈 수 없는 곳, 노력해도 얻을 수 없는 내 집 마련, 노력해도 얻을 수 없는 사랑, 노력해도 얻을 수 없는 행복을 꿈꾸는 가정, 노부모 품 안을 벗어나려 발버둥 쳐도 벗어날 수 없어져 버린 가엾은 우리 젊은이들. 그들이 택할 수밖에 없는 삶의 끈을 자르는 일. 잘 먹고 잘사는 당신들은 혹시 아십니까? 아직도 아사(餓死)하는 젊은이들이 있다는 것을.
나라 꼴이 엉망이라 어쩌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애꿎은 젊은이들이 택하는 죽음보다,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 공약 걸고 호언장담하던 정치 공무 하시는 높으신 양반들이 책임을 통감하여 차라리 대신 자살을 택하길 바란다.
난민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명예욕에 눈이 먼 지체가 높으시다 못해 구름 위 신선놀음하는 이들이여! 당신들은 왜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지 않고 다른 나라 굶어 죽는 사람 불쌍하다며 난민들 받아 난민의 국가를 만들려 하는가.
이러니 점점 정신 질환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옳고 그름을 판단치 못하고 유튜브로 웃고 떠들며 생각을 조종하는 매체와 사람들을 지지하고 그들이 세상을 지배해 주길 바라는 정신병자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쓴소리하는 자를 겁박하고 입에 발린 소리 하는 자를 숭배하는 대한민국 국민이여, 정신 놓지 않고 희망을 잡거나, 일본처럼 빠르게 망하는 길을 찾거나 둘 중 하나만 하자. BTS가 국위 선양하는 일, 자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연예인으로만 한국을 알리고 있는 대한민국 처지가 애처롭기만 하다.
자기 몸에서 나는 썩은 악취보다, 다른 이의 몸에 묻은 작은 먼지 한 톨이 문제라며 손가락질하는 자들은 늘어가고 있다. 경험을 통해 알았듯이 우리는 이제 깨달아야 한다.
나라를 혼란해지게 하는 출신별 지도자 부류
1. 인권 운동가 출신
2. 기업인 출신
3. 3선 이상의 정치 권력가 출신
4. 군부 출신
5. 사법관 출신
6. 종교인 출신
7. 특정 성별 우선 사상을 가진 자
이들은 자신들의 삐뚤어진 신념과 국민을 자신들과 같은 권리를 가진 자들로 보지 않는 사상을 가진 자들이며, 특히나 대한민국 국민의 이익이 우선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 다른 나라의 이익 혹은 다른 나라 눈치 보느라 국민의 뜻을 우선시하지 않는 이들이다. 저들 중 단 한 인간들도 나라를 바로 세운 자가 없었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우리에게 더 이상의 미래는 없을테니 말이다.
To be or not to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