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누군가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어주는 사람,
때로는 누군가에게 삶의 큰 행복을 안겨주는 사람.
대중에게 받는 관심과 격려로 삶을 지탱하는 이들,
파도처럼 술렁이는 민심을 등에 진 이들
사람들은 이들에게 안식을 찾으며 힘든 하루를 버틸 용기를 얻으며, 살아가기도 한다. 그렇기에 무한한 애정으로 그들의 윤택한 삶에 보탬이 되려 열심히 후원을 하고 광고도 보고 늘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그들은 그렇게 사랑받으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차를 타고, 일반인들이 쉽게 누리지 못하는 것들을 영위하며 살아가지만, 고마움보다는 망각을 택한다.
나도 사람이다 할 말은 해야겠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던 일단 토 달지 말고 듣기만 해라?
나도 사람이라며 볼멘소리를 내는 이들은 대체 누가 사람 취급을 안 한다는 건가, 자신들의 실수를 만회하려는 마음은 알겠으나, 한 번은 실수고 두 번은 본성이듯 실수를 저지르고 비겁한 변명을 늘어놓지 말고 관심 주는 이들, 자신들 믿고 따르는 이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숙고하여 말을 해야 한다. 꼴 사납게 '반성', '자숙'이란 단어 사용하며 마음에도 없이 고개를 조아릴 생각만 말고.
"여러분 그래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려요."
《소시오+사이코 패스인가?》
당신과 혐오 집단의 차이는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
서로 비난하는 대상만 다를 뿐, 하는 언행은 똑같은 것을.
우리는 이것을 보고 내로남불이라 부르지 않는가?
저마다 사상과 이념은 다를 수 있고 그에 따른 소신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맹목적 비난과 비하를 일삼는 자들을 우리는 혐오 집단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그들이 사회에 미칠 영향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멈추도록 하는 것이 모두의 과업인 것을 왜 모르는가?
자신의 한마디가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선동당할 수 있다는 걸 알만한 성인이 꼭 일이 커져서 자신의 밥줄이 위태해질 때까지 버티다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비굴하게 실망을 안겨 미안하다며 대중의 감성에 호소해댄다. 대중의 관심으로 그 자리에 있고 먹고사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그 자리를 내려놓을 각오로 소신을 밝히는 것이 옳지 않은가? 게다가 그리 쉽게 꺾을 소신이라면 애초에 위풍당당하게 밝히지 말라고 충고해 주고 싶다.
자신의 언행에는 반드시 책임과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살면서 겪어보지 못하였는가?
'혐오하면 왜 안되나', '그것도 자유다' 라며 궤변을 펼치는 자가 있다면 제발 다른 이들을 욕하기 이전에 책을 좀 읽고 세상의 지식과 교양을 쌓길 바란다. 당신이 하는 언행이나 당신이 욕하는 이들이나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은 소양이 부족해서이다. 그리고 소셜 매체의 정확한 용도와 이용 방법을 모르겠으면 그저 일상 사진이나 올리거나 아예 이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세상에 대한 어설픈 외침은 보기에도 거슬리고 거북하지만, 자신의 어리석음도 자각하지 못한 모습이 민망하다 못해 안쓰럽기까지 하다. 무엇을 하던 내 자유니 신경 쓰지 말길 바란다면 일반인으로 돌아와 살아가길 바라는 바이다. 늘 느끼지만 위로 올라가는 자와 달리 밑바닥에서 머무는 자는 왜 항상 같은 생각과 행동을 반복하는지 씁쓸하면서도 수긍이 간다. 다른 이 때문에 화가 날 때는 똑같이 화를 낼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먼저 헤아려 보려 노력해 보자.
그러다 보면 자신의 화도 가라앉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도 보이게 될 테니. 나가서 무엇을 보란 말인가. 텅 빈 거리와 가게를 지키는 자영업자를 봐야 하나. 코로나가 두려워 못 나가냐라니, 기가 막힌다. 그럼 우리 모두 용기 내어 정부 방역 지침을 따르지 말고 얼씨구나 술판이라도 벌여 보자꾸나.
혐오는 혐오를 낳고 그 혐오는 반드시 너에게 돌아간다
대중의 관심과 국민의 혈세로 배부른 이들에게
대한민국 공인, 연예인. 초등생보다도 짧은 지식과 그릇된 가치관으로도 모자라, "오냐오냐~ 옳지~ 잘한다 잘한다~" 해주니 할아비 상투 쥐어 틀고 악을 쓰는 오만방자함으로 대중들을 어줍지 않게 가르치려 든다.
무식한 생각과 말이 영락없는 시정잡배가 따로없다,
전염병도 두렵지 않고 법도 무시하는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
당신 자신들부터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고 대한민국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들을 알리는 데에 앞장서야 되는 것 아닌가? 대학 강의 수준도 아니고 전문 지식을 가르치라는 것도 아닌데도 말이다. 그저 '돈만 벌면 장땡', '니들이 날 욕해도 난 니들보다 잘 먹고 잘살아'라는 뻔뻔하고 저급한 표현과 무뇌적 사상으로 혐오 조장하며 똥밭을 굴러 다니지 말고 말이다.
남에게 피해 주며 살던 당신의 과거보다 조용히 들어앉아있는 이들이 차라리 낫다는 생각조차 못하다니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란 것이 부끄럽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도 있는 직업을 가진 자라는 게 더욱 한심스럽다. 얼굴 좀 안 보고 살고 싶은데 먹고 살겠다고 꾸역꾸역 나와대니 덕분에 드라마와 영화는 끊게 되었다. 법을 우습게 알고 겁박이나 하는 인간들이나 매장시켜야 하는데 안타깝다.
진정한 자유는 지식으로부터 나온다
대중들을 하대(下待)하고 조롱하며 개념 있는 인간인 양 나대시는 당신에게 한 가지만 물어봅니다.
대한민국 여성에 처음 선거권이 주어진 시기는 언제일까요?
당연히 질문의 답을 알리가 만무할테지만, 다른 대답은 할 것 같다.
이런 거 알면 뭐? 어쩌라고, 모르면 범죄야?
전형적인 소시-코 패스의 정신 상태라 볼 수 있고, 조선시대도 아니고 아직도 힘으로 여성을 보호하겠다는 사상이 박혀있는 자들은 지식이 없어 논리로는 안되고, 그렇다고 배우기는 싫고, 그냥 늘 하던 대로 위압감 조성하면 '어이구 무서워라 다음부터 조심할게요'라고 할 줄 알았을 것이다.
여성들에게는 환호와 갈채를 남성들에게는 '역시 남자다워 멋집니다 형님!' 식의 칭찬을 상상했겠지만, 그런 언행이 당신 주변인들에게나 통하고 지금껏 그리 살아와서 아직도 착각하며 사는 모양이다.
개나 소에게 인간의 언어를 가르칠 수 없듯이 이런 자들을 바른 생각으로 고치는 일은 불가능이라 주변인들이 손 잡아주고 정상적인 계도를 해주어야 어긋나지 않는 바른 사람이 될 텐데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런 이들의 대부분은 용의 꼬리보단 뱀의 머리가 되길 바라는 심리가 강하여 다른 이들의 충고와 조언을 죽기보다 싫어하며 허세에 목숨 거는 양아치 건달 기질 때문에 일단 협박부터 하고 보는 습성이 있다.
오죽하면 관상은 과학이라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올까. 당신들을 보고 있노라면 진짜 맞는 말인가 싶기도 하다. 제발 부탁이니 자신이 무식하면 입 다물고 소신을 밝히지 말아라.
정작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은 나 몰라라 하면서 무슨 하루 이틀도 아닌 악플들에 발끈해서 혐오 세력을 옹호하고 혐오를 조장하는가. 그런 당신들은 진정한 어른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반성하길 간절히 바란다.
성별을 떠나 혐오 집단의 사상과 집단행동은 매우 위험한 것임을 모두가 아는데 정치인과 기업인들은 방치하고 더 부추긴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 한쪽을 옹호하는 것은 대한민국 젊은 이들에게 죽으라고 절벽에서 등 떠미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